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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정의파. 자기가 원하는 일은 어떤 일을 해서든지 완수하려고 한다. 무슨 방법을 써서든.
- 소심하지만 하고싶은 말은 꼭 한다. 말하고나서 후회하는 타입.
- 낯가림이 심한편이다. 친분이 쌓이면 장난도 치고 자기 딴엔 허물없이 지내는 편.
- 거짓말을 꽤 많이 한다. 뒷수습은 굳이 안하지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꺼려해 되는대로 거짓말을 하는 듯.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 자기가 한 말이 뭐가 거짓말이었고, 무엇이 진짜였는지도 굳이 기억하지 않는다.
- 일단은 사람을 구하는 약사라 생명을 제일 중요시 하지만 살아만 있으면 괜찮지 않아? 하는 마인드가 박혀있다. 어쨌던 살아만 있다면 자기가 살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 그래도 일단 사상 자체는 생명은 절대 해쳐선 안된다는 쪽이다.
- 병들고 약한 사람을 돌보고 구해주고 자신에게 감사하는것에 대해 고양감을 느껴한다. 약한 지배욕이 있음. 자신의 성향이 이상한 건 알고있어서, 이 점은 숨기며 산다.
- 살인 이후 약간의 자기혐오가 생겼다.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이 좀 더 낮아짐.
아이를 의사로 키우려고만 하는 삭막한 부모 때문에 사랑을 받지 못하며 지냈다. 의사가 되길 원했지만 학창시절 심한 낯가림과 성격 등으로 인한 따돌림때문에 몸이 칼로 그어진 게 트라우마로 남아 선단공포증이 생겨 의사가 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자신을 따돌렸던 가해자들은 본인이 몰래 몸에 안좋은 약을 먹이고, 그걸 치료해줘서 선인 행세를 해 따돌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
어려서부터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사람이었지만, 누군가를 돕고 감사하다는 소리를 듣는것만이 유일한 자신이 확인받는 길이라 생각했고, 남을 돕는 일이라던가 히어로라는걸 어려서부터 동경했다. 구호활동에서 병원생활로 바뀐 이유는 병원 내의 환자들이 자신이 만든 약에 매달리는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에. 히어로, 구원자 행세는 겉으론 민망해하지만 속으론 굉장히 좋아하고있음. 그래서 악인이 침략한 이후, 이것을 기회라 생각해 다친 사람들을 구하며 다녔고, 이것이 업적으로 인정받아 라이더가 되었다. 본인의 의욕덕에 꽤 빠르게 라이더가 될 수 있었음. 실제로 오랜시간동안 히어로로 인정받아온 사람. 그런 점에선 의사가 되고싶어했으나, 메스나 가위등을 보지 못해 약사로 만족하면서 살아감. 의사에 대해선 막연한 동경심이나 질투심이 있다.
독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