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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억해줘. 

Justice, Judgment, 그리고 당신의 Jay. 

 

가면라이더 절망화 방지 계획의 실행 대표자. 가면라이더가 본디 사회에 가져와야 할 정의를 실현하고, 가면라이더가 가져올 절망을 심판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정의와 심판, 그리고 그걸 이룩하는 자신에 도취되어 있었다. 정의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며 가면라이더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가면라이더 절망화 방지 계획과 그를 이끌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라이더의 죽음을 희생으로 여기지만, 절망할 라이더는 오직 죽음으로 가장 가치있는 업적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스스로의 이름이 가면라이더 절망화 방지 계획의 대표자이자 가장 위대한 가면라이더로 역사에 남길 바랐지만... ...

 

이 모든 계획이 잘못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 실제로 변신한 것은 본래 알려진 시점보다 1년정도 이른 약 3년 전으로 스턴트맨 활동을 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처음 변신의 능력을 얻고 나서 가면라이더에 대한 환상에 부풀어 마치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비밀스럽게 라이더 생활을 하겠다는, 다소 유치한 생각으로 미등록 라이더 생활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가 찍는 액션 영화와는 달라서 그가 무찌른 악인들은 다른 라이더가 무찌른 것으로 오보되거나, 분명히 확실히 소탕했는데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등, 그에게 돌아오는 감사나 추앙 같은 건 없었다. 이 생활 속에서,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보다 더 잘나가는 라이더들을 보면서, 가면라이더 자체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 1년의 무명 라이더 생활에 질린 나머지 그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직접 연출하기로 한다. 악인을 꾀어 영화 촬영 장소로 불러낸 것. 가면라이더 연합에 들어가게 된 계기인 2년 전의 악인 소탕은 그가 조작한 결과이다. 

-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천애고아. 스트리트 키드 출신. 혼란한 유소년기를 보냈다. 뒷골목에서 잔뼈가 굵은 남자에게 양육되었고 그를 사실상 양아버지로 여긴다. 메이슨이라는 성도 그의 것. 아주 어릴 때부터 소매치기 퍽치기 좀도둑질 등 자잘한 범죄를 하며 지냈다. 머리가 좀 굵어져서는 뒷골목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움을 하기도 하고 칼부림에 휘말리는 일도 잦았다. 본래 지내던 무리로부터 독립하면서 뒷골목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무작정 스턴트맨 오디션을 봤다. 

- 몸에 자잘한 흉터가 많은 편인데 아주 옅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다.

- 자신의 선택이 옳으며, 정의라고 생각한다. 자신은 뛰어나기 때문에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함. 사람을 싫어하거나 사회를 미워하는 타입이 아니라 대중들을 우매하다고 생각하는 쪽.   

- 머리가 잘 돌아간다. 잔머리가 좋고 두뇌 자체도 명석함. 판단이 빠르다. 

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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