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역과 관계없이 나타나 점을 봐주곤 홀연히 사라지는 떠돌이 점술가.

 복장, 행동거지, 독특한 방식의 점술, 그리고 무엇보다 점의 적중률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스타나 다름없다.

 관련된 가장 유명한 일화는, 1년 전 어마어마한 규모의 자연재해를 미리 예견해 추정되었던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

 

 유명해진 이후 그녀가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점술로 유명한 가문의 가주이며, 유명해지기 전 일본의 정·재계를 막론한 거물들의 미래를 점치는 일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 나이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인 세라복 차림을 하고 다녀 어디에서든 눈에 띈다.

 

- 고양이 신을 매개로 하는 점을 본다.

  점을 볼 때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쥘 부채. 부채에 적힌 글자와 점을 보는 대상, 혹은 장소나 상황에 맞춰 신이 읊는 말을 해석해 옮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점을 보지 않는다.

 

- 말투나 행동거지가 묘하게 고양이를 닮아있다. 

  자주 냐하하 소리를 내며 웃는다.

 

- 가벼운 행동과는 다르게 꽤 고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 세계의 여러 곳에 나타나는 이유는 방랑벽이 있기 때문.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계속 이동한다.

 

 

- 라이더로 활동하게 된 건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4년 전부터. 

  평소의 행적대로 어디에서든 나타나기 때문에 인지도는 꽤 높은 편이다.

  

  점술가로서의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살린 라이더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그녀가 오면 안심할 수 있다는 시민들의 평이 주를 이룬다. 

  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행적을 보이기 때문에 나날이 평가가 높아지는 중.

 

- 스킬 사용 악세서리는 쵸커에 매달린 고양이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