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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도를 따라 저 너머로, 변신.

 전쟁 이후 처리하기 힘든 시체가 늘면서 장의사라는 직업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그 시점부터 장의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한 초반에는 자신에게 장의사 일을 알려준 스승의 보조를 해왔기 때문에 조명받지 못하였으나, 현장에서의 경험도 중요하다 판단한 스승의 뜻에 따라 처음으로 외부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때 처음으로 맡게 된 장례식에서 특이하게도 장례 기도문을 전문가가 아닌 본인이 외운 것을 계기로 유명해졌다.

 전례에 없던 일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기존에 쓰이던 기도문과는 다른 기도문을 읊어 처음에는 좋지 못한 평을 많이 들었으나, 레이븐이 맡은 장례는 마치 축복의 길을 걷는듯한 분위기에 죽은 이의 표정도 평온하기 그지없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는 악평은 줄다 못해 그마저도 모두 호평으로 바뀌었다.

라이더로서의 인지도는 높지 않다, 오히려 숨기고 있는 편.

표면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만으로 어빌리티는 장의사가 아니냐~ 라는 추측만 나돌아다닐 뿐이다. 이런 불확실한 근거에 얼굴까지 가리고 다니니 라이더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활동 빈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정확히는 티를 내지 않는 편이라 활동의 횟수가 높아 보이지 않을 뿐, 실제로는 알려진 것보다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여분의 가면을 들고 다니며 가면을 종종 바꾸어 낀다. 그래서 평소에 더 알아보기 힘들다.

가족은 자신에게 장의사 일을 알려준 스승 한 명으로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서로 일로 바쁘기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한다.

 

주로 혼자 있을 때에는 기도문을 외고 있으며 이때만큼은 방해받는 것을 싫어한다. 그 외에는 다정하게 말을 받아주는 편.

 

얼굴을 보이는 것에 극도의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가면을 벗고 밖에 나오지 않는다. 가면 안쪽을 보여달라고 하면 비밀이라며 다른 주제로 말을 넘기기 때문에 보기 힘든편.

 

일을 할 때에는 완벽하게 감추고 있지만 평소에는 헤비스모커인것을 옅게 나는 담배 냄새로 알 수 있으며 겉옷이 흰색이지만 일을 할 때에는 격식에 맞춰 검은색 코트로 갈아입는다.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는 악세서리는 옷에 꽂는 조화. (전신에서 손에 들고 있는 꽃)

가면 여러개, 꽃 여러송이, 담배, 라이터 

산 자의 마지막 말

비일상 조사 시 사망시각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멘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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